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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을 끼고 있는 고령군 개경포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기 위해 개경포나루 인근에 조성한 공원으로 2001년에 개원하였다. 깔끔하게 손질된 넓은 잔디에 개경포의 유래를 적은 유래비와 표석, 팔각정·벤치 등의 휴식공간, 음수대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팔만대장경이 강화도로부터 운반될 때 서해와 남해를 거쳐 낙동강을 거슬러 온 배가 도착한 곳이 개경포나루이다. 영남 일대의 승려들이 개경포나루에 도착한 경판을 머리에 이고 열뫼재, 대가야읍, 낫질신동재를 거쳐 해인사까지 운반했다 한다. 그때까지 이곳은 개산포라 하였으나 경전이 도착한 곳이라 하여 개경포()라 부르기 시작하였고, 그 후 일제강점기에 개포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다시 개경포라 부르고 있다.

개경포는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경상도 내륙지역의 곡식과 소금이 운송되던 커다란 포구였다. 1580년(선조 13)에는 낙강칠현이라 불리던 송암 김면, 옥산 이기춘, 청휘당 이승 등이 뱃놀이를 즐기며 시를 읊었던 곳이고, 1592년 임진왜란 때에는 의병장으로 활약하던 송암 김면이 궁중보물을 탈취해 운반하던 왜적 1,600여 명을 수장시키고 보물을 되찾은 현장이기도 하다.

출처 : 두산백과(원문보기)


1. 산 행 지 : 경북 고령군 개진면


2. 산행일자 : 2018. 3. 20

3. 산행코스 : 개호정 - 개산잔 - 개산포전투전적지 - 어목정유허지 - 출렁다리 - 부례관광지

4. 산행거리 : 4.3Km

5. 산행시간 : 2시간 2분

6. 산행참고 : 낙동강의 숨은비경과 개경포기념공원,부례관광지를 동시에 볼 수 있어 좋음

7. 교통참고 : 자가용

8. 산행트랙 : track_20180320_132349_개경포너울길.gpx   track_20180320_114623_개경포mtb.gpx


        


개경포기념공원 표지석



대장각판 군신기고문


주막과 원두막 멋지다!

30명이 둘러 앉아도 좋은만큼 넓다.

개포리 부녀회에서 운영하면서 약간의 지역농산물과 과자,

허기를 채울 전과 묵, 컵라면, 막걸리등을 판매하며 인심이 좋다


개경포너울길은 사진의 "개호정"부터 "부례관광지"까지 강을 따라 4키로 가량이다

트랙킹하기전 근처에 있는 개경포공원을 구경하는것도 팁이다.


탐방안내도



개호정 - 너울길 출발점


개호정에 관한 설명


개산잔 - 개산의 험한길



약수터인지 바가지가 많이 있다


임진왜란 때 왜적을 물리친 전적비


이정표가 중간중간 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안해도 된다


은행나무 군락


작은폭포




시원한 강물이 연속된다


어목정 유허지

1603년 임진왜란 창의사 양죽당 박정완이 누각이 있었던 터


출렁다리




강건너편은 도동서원이 있는 달성군


호젓한 산길이 분위기 좋습니다





너울길 종점


지촌 박이곤 선생의 낙강구곡중 1곡시

1) 부례, 2) 마고산, 3)개호정, 4)체석암, 5)도동서원, 6)백석만, 7)옥서여울, 8)현풍수곽, 9)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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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점인 부례관광지에는

가족단위의 카라반을 비롯한 놀이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는 멋진 단지가 조성되어있습니다.


부례관광지 자세히보기


어린이들의 담력을 키울수 있는 포레스토어드벤쳐




인공암벽장


출렁다리


낙동강MTB를 즐기고 하루밤 묵을수 있는 바이크텔


운동시설


바이크주차장


바이크텔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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