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큰 호수 충주호, 너른 품으로 안아주지만 주변을 그윽하게 감싸는 그 곁으로 오밀조밀 지나는 오솔길이 있다. 2013년 10월에 생긴 충주호 종댕이길은 충주호를 시원하게 내려다보며 동시에 자연 그대로의 숲을 즐기며 걷는 길이다. 호수와 숲을 두루 누릴 수 있는 휴식의 길이다 종댕이라는 이름이 왠지 친근하고 귀엽다. 종댕이길의 종댕이는 근처 상종·하종 마을의 옛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다. 충청도의 구수한 사투리가 섞인 어원이다. 종댕이길이 둘러싸고 있는 심항산을 종댕이산이라고도 불렀다. 충주호와 심항산을 휘도는 핵심코스는 약 3.8km로 숲으로 내려가는 종댕이오솔길에서부터 시작한다. 주차장이 있는 마지막재에서 차를 세우면 오솔길진입로까지는 약 0.9km의 도로가 나 있는 큰 길을 따라 걷게 되는데 옆은 데크로 난간이 쳐져있고 바닥에는 야자수로 만든 친환경 매트가 깔려 있어 발걸음이 편하다. 1. 산 행 지 : 충북 충주시 종민동
2. 산행일자 : 2018. 6. 4
3. 산행코스 : 주차장 - 원터정 - 밍계정 - 출렁다리 - 상종마을 - 주차장
4. 산행거리 : 7.81Km
5. 산행시간 : 3시간 47분
6. 산행참고 : 상종마을에서 주차장까지는 차도곁을 걸어야 함 7. 교통참고 : 전세버스 8. 산행트랙 : 고도가 보통 산행과는 반대이다 마즈막재 제1주차장 제2주차장 안내판 충주 풍경길 종합안내 마지막재에서 내려 오솔길진입로까지는 약 0.9km의 도로가 나 있는 큰 길을 따라 걷게 되는데 야자수로 만든 친환경매트가 깔려 있다.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바로 좌측으로 800미터가량을 제법 급경사로 내려선다 숲해설 안내소에서 차로 내려오는길과 마주침 생태연못 방향으로 원터정 댐둘레길이 계속이어진다 삼형제나무 나무사이로 무언가 보이는데 1조망대.. 별모양의 수초섬을 볼수있다 도로를 벗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깊은 숲으로 들어온 듯한 포근한 느낌이다 종댕이고개 밍계정... 시원하고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는 풍경이다 지네들이 많은모양이다 쉼터... 앉아 쉬는 분들이 여유롭다 제2조망대 좌측경치 우측경치 시원하고 잔잔한 호수풍경 소원바위 여기서 출렁다리를 건너 상종마을쪽으로 나가거나 출렁다리를 건너지 않고 오르막 숲길을 올라 숲해설안내소를 거쳐 다시 오솔길로 나갈 수도 있다 상종마을부터는 계속 차도를 따라 이동해야하므로 차도를 싫어하는분들은 출렁다리만 건너보고 다시 돌아와 숲해설안내소로 갈것을 권유 상종마을 가는길 여기서부터 계속 주차장까지 차도로 이동 계명산자연휴양림입구 심항산, 숲해설안내소 갈림길
종댕이길의 총 길이는 그리 길지 않다. 7.5km의 코스로 약 3시간이면 걸어볼 수 있으며, 심항산과 호수를 휘도는 핵심코스만 걷는다면 1시간 반 정도로도 가능하다. 심항산과 호수를 휘도는 핵심코스만 걷는다면 1시간 반 정도로도 가능하다.
오솔길로 내려가면서 본격적인 숲이 시작된다. 숲은 생각보다 깊다. 인공적인 손질을 최대한 자제하고 자연 그대로의 숲의 모습을 살렸다. 도로를 벗어나 얼마 걷지 않았는데도 깊은 숲으로 들어온 듯 포근한 느낌이다.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등 참나무류의 나무들이 무성하게 가지를 위로위로 뻗어 올리고 있다. 다양한 잡목이 섞인 숲은 야생의 분위기를 풍긴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이야기(원문보기) track_20180604_113404_충주_종댕이길.g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