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암은 화엄사 원찰로써 백제 성왕 때 인도의 고승 연기조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는 사찰이다.
임진왜란 당시 완전히 전소되었던 것을 1989년 종원대선사가 중창하였다.
연기암을 창건한 연기조사는 어머니를 모시고 이곳 지리산에 들어 화엄의 가르침을 널리 선양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행정 중 맨처음 자리잡은 곳이 바로 이곳 연기암이었으며, 그 후 화엄사를 창건하고 다시 연곡사, 대원사, 귀신사 등등 지리산 곳곳에 사찰을 열어 화엄사상을 널리 폈다.
연기암의 볼거리는 단연 2008년에는 만해스님이 조성안 높이 13m에 달하는 국내 최대 문수보살상이다. 이로인해 연기암은 국내 최대 문수보살 기도 성지로 유명하다.
1. 산 행 지 : 전남 구례군 마산면
2. 산행일자 : 2017.10.11
3. 산행코스 : 주차장 - 연기암 - 화엄사 - 주차장4. 산행거리 : 5.72Km
5. 산행시간 : 2시간58분
6. 산행참고 :
7. 교통참고 : 전세버스
8. 산행트랙 : track_20171011_111317_연기암.gpx
원래 산행은 성삼재에서 노고단 - 코재 - 화엄사로 하산하는 코스였는데
비가와서 미끄러우니
화엄사구경이나 하고 가자는 의견으로 오게되었는데
화엄사주차장에서 연기암에가면 섬진강을 볼수 있다는 간판을 보고 무작정 출발함
화엄사에서 연기암 가는길은 계곡을 따라 2키로 정도 오르는 길입니다
녹색길은 차량이 갈수 있는길
화엄사에서 연기암까지는 돌계단이 죽 이어지며
그렇게 힘들지 않고 돌계단을 40여분 오르면 연기암이다.
비가오는데 섬진강이 보일려나?
연기암 가는길은 비가오면 오는대로 운치가 있다
암자입구에 '흰구름 가는길"이란 카페
연기암 입구 왼쪽은 주차장 오른쪽은 연기암
섬진강이 보인다고 해서 올라왔는데 ㅠㅠ
섬진강대신 멋진 운해를 선물 해주신다
신이 우리에게 한번에 둘다 주진 않는모양이다
국내 최대의 문수보살상 높이가 무려 13미터라구 하네요
연기암 대웅전 '대웅상적광전'
문수전... 단청이 화려하다
문수전에서 일부를 들어내보이는 관음전
오랜 세월의 기둥과 새로 교체한 주춧돌
어떻게 교체했을까???
관음전에서 내려다본 형제봉 부근의 산
관음전 앞뜰에 있는 나무
관음전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왔는데도
아직 섬진강은 보이지 않는다
약수도 두 사발 들이키고...
앞사람이 구도를 잡길래 나도 한번 따라해 봤는데
괜찮아 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자연탐방로답게 숲에관한 자세한 설명이
화엄사를 대표하는국보 제67호인 각황전
임진왜란 때 완전히 불타버린 것을 인조 때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며
‘각황전’이란 이름은 임금(숙종)이 지어 현판을 내린 것이라고 한다
보물 제299호인 대웅전
뒤에있는 국보 제12호인 석등은 전체 높이 6.4m로 한국에서 가장 커다란 규모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