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라도

마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에 속하는 대한민국 최남단의 섬으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km, 가파도에서 남쪽으로 5.5km 떨어진 해상에 있다. 동경 126°16′, 북위 33°06′에 위치하며 면적은 0.3 km², 해안선길이 4. 2km, 최고점 39 m이다. 마라도는 바다 속에서 독립적으로 화산이 분화하여 이루어진 섬으로 추정되나, 분화구는 볼 수 없다.

북쪽에서 본 마라도는 등대가 있는 부분이 높고 전체적으로 평탄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중심부에는 작은 구릉이 있고 섬 전체가 완만한 경사를 가진 넓은 초원을 이루고 있다.

섬의 돌출부를 제외한 전 해안은 새까만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선은 대부분 해식애를 이루고 있는데, 북서해안과 동해안 및 남해안은 높이 20m의 절벽으로 되어 있으며 파도 침식에 의하여 생긴 해식동굴이 발견된다. 출처 : 위키백과

 

마라도 홈페이지

2018. 2.21

이번 제주여행은 마라도와 거문오름이 1순위여서 첫날 가기로 했으나 강풍으로 인해 둘째날로 미루고 에코랜드와 비자림을 구경하고 남원에 있는 금호리조트에서 첫 밤을 보냈다. 아침식사를 하며 날씨를 보니 바람이 무지 세게분다. 오늘도 마라도는 출항이 안되겠지 하며 일정을 의논하고 있는데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출항한단다.

허겁지겁 준비를 하고나니 8시30분 첫배는 9:50분 운진항까지 가는데 네비예상소요시간1시간10분... 여하튼 무지 밟았다. 

차안에서 일행 인적사항을 친구에게 전화로 불러주고 승선예약을 부탁하며 초조하고 바쁜걸음으로 시작한 마라도행

역시 친구가 좋아~~ 친구야 고맙다

운진항 매표소

모슬포 운진항을 뒤로하고

운진항방파제

여객선 내부

마라도 살레덕선착장옆 해식동굴

파도 침식에 의하여 생긴 동굴이라 함

살레덕 선착장

선착장에서 올라가는길

종합안내도

무덤주변의  "산담"

돌도 많지만 소나 말의 침입을

막기 위한 방편으로 쌓았다고 한다

일행이 위 사진을 촬영하는 나를 포착 ㅋㅋ

저 멀리 산방산이 뚜렷이 보인다

마라도 서쪽해안

마라도는 대부분이 20미터가량 높이의

이런 현무암 절벽으로 이루워져 있다

자리덕 선착장부근에서

마라도해녀촌

해녀촌과 마라분교운동장

가파초등마라분교

지금은 학생이 없어 휴교중이랍니다

백년손님의 박서방, 고서방 & 박여사 집

작은사위 고서방이 카운터에 

 

작은섬에 사찰, 성당, 교회, 파출소, 소방서, 보건소, 박물관, 편의점, 중국집 있을건 다 있답니다. 

파출소 이정표

박물관이라는데 ??

대한민국최남단비

이걸보고 일본이나 중국넘들이 이어도를 자기네 땅이라 우기진 않을까? 조금 염려됩니다.

집사람 대학동창의 모임

함께 여행을 많이해서인지

호흡이 척척맞다

장군바위

바다에 누군가 있다?

혹시 박여사? 박서방?

해양경찰마라출장소

성당과 등대 

제일 높은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마라도성당

마라도항로표지관리소

누가 한국을 구원할 자이냐...

해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육당 최남선의 한국해양사 일부

한바퀴 돌아 항으로 가는길 

가을이면 억새가 만발할거 같다

가운데 멀리 가파도, 우측 멀리 삼방산, 우측중앙 마라도 살레덕선착장

마라도하면 다들 짜장면을 먹어야 한다는데...

첫배로 와서 점심먹기엔 너무 이르고

여행계획때 일행중

통갈치 한번 먹자는 의견을 존중

통갈치조림中(₩150,000)으로 짜장면을 대신

맛은 괜찮은데 1인당 5만원이니

.

. 

과다지출은 분명한데

모두 마일리지로 날아왔으니

비행기 돈주고 탄셈치고 먹자는

이상한 계산법으로 의견일치ㅋㅋ

정말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음

사계항부근 사계바다

사전 리뷰를 읽었는데

소문보다 맛이 없다는 글도 조금 있었으나

대부분이 호평하여 이곳을 선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