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백운산은 가까운 영남 알프스의 가지산, 운문산에 가려 일반 등산객이 뜸한 산이지만 암릉지대로 산행을 해보면 백운산의 진가를 높게 평가할 만한 산이다.
실혜산이 앞가슴에 품고 있으며 산 전체가 한 조각 흰구름 처럼 보이는 화강암석으로 되어 있어 백운산이란 이름을 얻었다. 산은 남쪽 6부에서 9부까지지는 하얀 화강석 한 덩이가 건폭을 이루고 있는 나산(裸山)이고, 정상 부근은 돌탑을 쌓은 것 같으며 4부 이하에는 너덩같이 발달해 있다.
산의 동편 하단부에 유명한 시례 호박소 가 있고, 동편 산허리에 구룡폭포가 있으며 서편에는 우리 나라 굴지의 산내 중석광이 있다. 경관으로는 정상 부근의 봄 철쭉 꽃이 일품이며, 남쪽 건폭은 일년 내내 산악인들의 암벽등반 훈련장이 되고 있다. 출처 : 한국의 산하
1. 산 행 지 : 경남 밀양시 산내면
2. 산행일자 : 2017. 7. 3
3. 산행코스 : 백연사 - 전망대 - 정상 - 제일관광농원 - 삼양교 - 백연사
4. 산행거리 : 4.13Km
5. 산행시간 : 4시간11분
6. 산행참고 : 정상에서 시그날이 많은곳으로 하산하는게 맞을거 같음
우측으로 시그날이 2개정도 매달린 곳으로 하산했는데 우측20여 미터 지점에 위험한 릿지구간이 있으며 하산 내내 급경사와 이끼가 많음을 참고
7. 교통참고 : 전세버스
8. 산행트랙 : track_20170703_103202_밀양_백운산.gpx
멋진소나무
멋진 소나무들의 연속
백운산 암릉
하산할 제일관광농원과 삼양교
천황봉과 얼음골케이블카
릿지구간
멋진 암릉은 계속되고
無恙(무양)
마음을 비운 누군가의 흔적..... 근심이 없길 바라는건지? 병이 없길 바라는건지?
오후 3시에 비가온다는 예보대로 구름이 많은 하늘
정상에서
하산내내 후덥지근한 날씨로 땀을 얼마나 흘렸는지 발을 담그니 이런 시원함을 어디서 맛볼까
간 큰 칠점사 스틱을 옆으로 가져가니 공격자세를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