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최고의 관광지는 칠성면 사오랑마을에서 괴산호 서쪽을 따라 산막이마을까지 이어진 10리(4㎞) 길인 산막이옛길이다. 산이 장막처럼 둘러싸여 막혀 있다는 뜻의 '산막이'에 1957년 괴산댐 건설로 이 일대가 수몰되면서 계곡 주변의 산 중턱으로 복원한 '옛길'이라는 의미가 더해졌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길로 2011년 11월에 일반인에게 개방된 이후 매년 100만여 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도 올랐다. 충북 괴산군 산막이옛길 위 등잔봉에서 한반도 전망대로 이동하는 도중에 보이는 한반도 지형. 이곳은 강원 영월, 충북 옥천(역 한반도 지형)과 함께 한반도 지형으로 유명하다. 산막이옛길은 국내 기술로 설계·시공한 최초의 발전소인 괴산수력발전소에서 시작해 소..